[부동산 트렌드쇼] 대한민국 부동산 행사에 다녀오다.

최근 부동산 뉴스는 정말 엎치락 뒤치락이다. 지난 토요일(7/25)에 다녀온 <부동산 트렌드쇼>는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드는 재테크 전략 중 부동산을 주제로 열린 행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슈퍼 유동성에 대비하라는 슬로건이 낯설면서도 반드시 익숙해져야만 하는 주제라고 느끼며 열심히 돌아다녔다.

 

복잡한 서울 교통 체증을 잠시 잊고 달려간 코엑스. 이미 늦어서 빠숑님의 강의는 앞에서 듣지 못했다. 아쉬웠다. 흑흑.. 다음에는 꼭 얼굴뵐 날이 있기를 바라며! 그 다음 강연을 듣기 전에 <부동산 트렌드쇼>을 열심히 구경했다.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들을 구경하고 서비스 설명도 들으며 소소한 기프트도 받고 은근 재밌었다.

 

부동산 고수 특별강연,  KB 국민은행 수석 부동산 전문 위원으로 18년 간 일하고 계신 박합수 님의 강연을 들었다. 수도권, 역세권 투자 전략 그리고 신분당선-GTX 라인까지 어떤 호재가 있는지 대한민국 곳곳의 교통편을 통한 명쾌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수도권 역세권 투자전략 신분당선-GTX를 보면 돈이 보인다"

 

잘 모르는 전철도 있었지만 잘 모르기에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기도 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특급 호재들이 많았는데, 특히 전철을 따라 나열됐다. 신분당선 / 신안산선 / 지하철 3호선(대화~파주 운정) / 지하철 5호선(한남선, 한강선) / 지하철 7호선(석남-청라, 도봉산-포천) / 지하철 8호선(모란-판교, 별내선) 등이 그 대상이다. 이에 발맞춰 GTX 역세권도 눈여겨 봐야함을 강조해주셨다.

 

서울역 / 청량리역 / 그리고 삼성역의 트라이앵글 탄생 또한 눈여겨 봐야 하지만 동북 삼총사의 비약도 챙겨야 한다. 동북 삼총사는 바로 창동역, 광운대역 그리고 청량리역이다. 멀게만 느껴지던 전철역들이라고 그냥 치부하는게 아닌, 내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서 계속 관련 뉴스도 챙겨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름의 고~급 정보가 있으니 사진 내용을 잘 참고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