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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부동산

[강의] 분양권 투자반 #4 마지막 수업, 올해는 꼭 청약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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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양권 투자. 어떤 이보다는 아직 뜨거운 열정이 없을수도 있지만 남자친구 덕분에 분양권 공부 시작을 하게 됐다. 그런데 벌써 베니아님 부천 2기 수업이 막을 내렸다. 난 늘 하고 싶은게 많아 관심이 생기면 무조건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부동산, 특히 분양권 투자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평상시 궁금하거나 관심있던 뉴스에 분양권 투자는 없었다. 아니, 부동산 뉴스가 나올 때면 왠지 거부감이 들었다. 이왕 모르는거 앞으로도 모르고 사는 것이 좋다고 느꼈던 것일까? 

 

하지만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는 남자친구의 관심을 지켜보다가 그 불이 꺼지지 않는 것을 보며 함께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수업 전 날까지도 내 수업료는 환불할까 고민했다. 수업료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지출이라고 느껴졌고 관심이 덜한 내가 같이 듣는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별로 기대되는 것이 없었다. 그런데 4번의 수업을 들으며 시작하길 잘했다고 느꼈다. 무엇이든 누구든 원하는대로 노력한다면, 설령 원하는 결과를 얻지 않아도 어느 방면에서라도 경험과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업을 하며 가장 귀감이 됐던 것은 물론 베니아님의 진심 묻어나는 말들도 컸지만 나이/지역/성별 모든 것을 떠나 분양권 투자에 열정을 보여준 부천 2기 수강생들이었다. 한 사람 한 사람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많은 대화를 해보지 못했지만, 매주 3시간 수업에서 무언의 열정을 느끼며 자극이 되어준 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분양권 투자라는 말이 아직까지, 여전히 조금 낯설다. 그러나 발을 디딘 이상, 이제는 목표가 생겼고 심지어 누군가와 함께 공부한다는 재미가 생겼다. 2020년 딱 한 번(이상이면 좋겠다..), 청약에 당첨되어 당첨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그다음 목표다. 조금은 느리겠지만 놓치지 않고 다음 스텝을 향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 

 

수업의 꽃, 베니아님.

수업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을 다 해준 템페스트, 반장, 부반장 그리고 총무님.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행동하는 부천 2기 모두 감사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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